디디추싱에 이어 메이투안까지...중국 정부의 기업규제 심화로 주가 폭락

메이투안(Meituan) 주가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메이투안(Meituan) 주가 외에도 또한, 중국 정부 규제 압박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이 글을 다 읽으시면 메이투안(Meituan) 주가 이해하실 수 있으시며, 중국 정부 규제 압박 알 수 있으실 겁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시면 도움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중국판 배민 '메이투안' 정부 규제로 주가 폭락 

디디추싱에 이어 메이투안(Meituan)도 중국 정부의 규제 압박에 주가가 영 신통치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메이투안은 중국 1등 배달앱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배달의민족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중국 최대의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가 지분 약 20%를 보유하고 있는 등 상당히 미래가 밝은 기업으로 평가 받아왔습니다. 또한, 지난 4월 메이투안은, 신사업 확대를 위해 홍콩 주식시장 역사상 최대규모인 미화 100억 달러 수준의 자금 조달을 완료한 바 있습니다. 알리바바나 징둥닷컴, 핀둬둬 등과 경쟁을 위한 총알 마련이 주된 이유였죠, 

 

그런데, 7월 26일 월요일,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반의 식품 배달 업체 메이투안 주가가 14% 급락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27일 화요일에는 최대 9.8%까지 하락했는데요. 거래 이틀 만에 메이투안의 기업가치 400억 달러가 증발한 것으로 계산됩니다.

이는 중국 당국이 인터넷 기반의 주식 상장 기업들에 대한 규제 압박 수위를 점점 더 높이는데서 기인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주말에 중국 정부가 온라인 교육기업들을 비영리 기관으로 개편하는 대대적인 개혁안을 발표한 데 이어, 월요일에는 시장규제관리국 등 7개 기관의 지침을 토대로 온라인 식품 플랫폼들에게 배달기사 급여를 최저 임금 수준으로 맞춰야한다는 내용의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물론 메이투안 측은 규제기관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자사 규정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적절한 직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수백만 명의 배달 기사에 보험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협업하고 있는 레스토랑의 수수료를 줄이기 위해 수수료 구조를 개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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