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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인수 사실 알고계시나요? 신세계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인수 주요 내용 정리해 보았습니다. 신세계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인수 외 신세계 그룹 향후 전망 관련 내용도 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이 글을 읽으시면 신세계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인수  물론이고, 신세계 그룹 향후 전망 까지 아실 수 있습니다. 

 

신세계, 스타벅스코리아 최대주주 등극 

스타벅스코리아는 신세계 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국내에 처음 들여온 식음료 프랜차이즈입니다. 그래서 스타벅스가 국내에서 성장 가도를 달릴 때마다 정용진 부회장의 선구안을 칭찬하는 기사들이 자주 쏟아졌죠. 

 

그런데 이번에 신세계 그룹 산하 이마트가 스타벅스코리아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였습니다. 이로써 신세계 그룹은 스타벅스 코리아 지분 67.5%를 확보한 최대 주주가 되습니다. 이마트는 앞서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4,7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여 지분 17.5%를 매수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마트의 스타벅스코리아 지분은 67.5%가 된 것입니다. 남은 32.5%는 싱가포르투자청이 인수하였기 때문에 이마트는 사실상 국내에서 스타벅스코리아의 판매 권한을 독점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코로나 19로 인해 오프라인 식음료 프랜차이즈들이 고난의 시간을 겪는 동안에도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2020년 매출은 약 2조 원이고, 이는 2019년 대비 3.1% 증가한 수치라 보고되었습니다.

 

한편, 신세계 그룹이 스타벅스코리아의 상장을 추진할 수 있다는 소문도 최근 돌고 있는데요. 이번 이마트의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인수 계약에서 상장 관련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타벅스가 국내 이처럼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오프라인 프랜차이즈 매장(특히 DT형 매장)을 공격적으로 늘리는 모습에서 어쩌면 자금 확보를 위한 상장이 진행될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판 키우는 신세계...향후 전망은? 

신세계 그룹은 2021년을 기점으로 공격적으로 M&A 활동을 펼치며 그룹의 덩치를 더욱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신세계 그룹이 인수한 기업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신세계가 인수한 기업들 

SK와이번스 야구단(현 SSG 랜더스)

지난 1월 26일, 이마트는 SK와이번스의 지분 100%와 소유 토지 및 건물을 총 1,352억 8천만 원에 인수했습니다. 그리고 SK와이번스의 구단명을 SSG 랜더스로 변경하였죠. 신세계 그룹의 야구단 인수는 정용진 부회장의 기획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정용진 부회장은 이제는 단순 ‘상품’ 판매가 아닌 고객의 시간을 차지해야 한다는 철학을 펼치곤 했는데요. 야구단 인수 역시 고객의 시간을 차지할 방편으로서 야구 팬덤을 활용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베이코리아

신세계 그룹의 이베이코리아(지마켓, 옥션, G9) 인수는 아마 올해 유통업계의 가장 큰 뉴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세계 그룹이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사용한 돈은 무려 3조 4,000억원에 달합니다. 이로써 신세계 그룹은 네이버, 쿠팡에 이어 국내 온라인 커머스 시장의 3대장으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는 것 만으로 1,450만명의 고객과 30만명의 판매자, 2억개의 상품군을 얻을 수 있게 된 신세계 그룹입니다. 무엇보다 신세계 그룹이 그동안 주력하던 백화점, 면세점, 마트 등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빠르게 성장 중인 이커머스와 온라인 유통시장을 공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W컨셉

W컨셉은 여성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점유율 30%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모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500만 회원에게 인기를 끌어왔죠. W컨셉의 거래액은 2017년 900억원에서 2020년 235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전해집니다. 지난 4월 신세계 그룹은 여성 고객에 특화된 편집숍 W컨셉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이를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인수 주체는 쓱닷컴을 운영하는 에스에스지닷컴입니다. 

 

- 신세계가 노리는 것 : 신세계 유니버스 

정용진 부회장은 2021년 하반기 전략회의에서 "온라인 시장에서 기회를 잡아야 신세계 유니버스를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신세계 유니버스의 골자는 유통과 엔터테인먼트를 한 데 묶어 소비자들을 '락인(lock-in)'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러한 일을 가장 잘 하는 기업이 미국에 하나 있는데요, 바로 아마존입니다. 아마도 신세계는 당분간 아마존의 궤적을 쫓아가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야구단, 이베이코리아, W컨셉, 스타벅스, 그리고 기존에 신세계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공간(ex:스타필드) 등. 이 모든 것들이 잘 어우러져 진짜 "신세계"가 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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