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기본 용어 정리 (1) : 주식 유가증권 채권 종목 액면가 발행가

주식 유가증권 채권 종목 액면가 발행가 알고계시나요? 주식 유가증권 채권 종목 액면가 발행가 등 주식 기본 용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면 주식 유가증권 채권 종목 액면가 발행가 등 주식 기본 용어에 대해 아실 수 있으리라 자신합니다. 

 

주식

회사의 소유권을 나누는 단위입니다. 주식회사는 주주들에게 투자를 받는 대신 주식을 나눠줍니다. 주주는 소유한 주식 지분에 따라 회사의 의사결정권, 수익, 자산을 보유할 권리를 획득하게 됩니다. 회사에서 이익이 나면 주주는 지분에 따라 현금이나 주식으로 받게 됩니다. 

유가증권

증권은 '권리를 증명한 문서'를 뜻합니다. 그중 '재산과 관련된 권리'를 증명하는 유가증권이 있습니다. 유가증권에는 수표, 주식, 채권 등이 포함됩니다. 보통 유가증권을 줄여 증권이라고 말합니다. 즉, 주식회사란 회사의 지분을 유가증권으로 나누어 그 증권을 소지하는 사람이 주인인 회사를 의미합니다. 

참고로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회사가 증권을 발행하면 그 증권을 증권거래소에서 보관하고, 이를 전산화시켜서 전산상으로만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국내 상장기업은 실물증권을 아예 발급하지 않습니다. 비상장기업의 경우, 주식을 실물증권 발행하기도 합니다. 물론 대한민국 뿐 아니라 많은 국가에서 이러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채권

기업이나 정부, 기관 등이 돈을 빌리는 대신 발행해주는 유가증권. 한 마디로 차용증 같은 것입니다. '얼마의 돈을 빌려주면 일정 기간동안 이자율을 지급하며 갚겠다'는 뜻. 채권 소유자는 주주처럼 회사 경영에 참여할 수는 없지만, 만기일에 정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채권의 종류에는 국채, 회사채, 은행채 등이 있습니다. 국채는 국가가 발행한 채권이고, 회사채는 회사가 발행한 채권입니다. 보통 1년 이내로 갚아야 하는 채권은 단기채권, 1년 이후에 갚아야 하는 채권은 장기채권이라고 부른다.

종목

종목은 쉽게 말해 '어디에 투자하는지'다. 증권 시장에서 사고 파는 유가 증권을 의미하는데, 일반적으로 회사명을 붙여 사용합니다. 약간 다른 의미로 섹터(테마)라는 개념이 있는데, 업종이나 안정성 등에 따라 '바이오주', '대형주', '주도주 등으로 종목을 분류한 것입니다.

액면가

회사를 설립하고 처음 주식을 발행할 때 정한 1주의 가격. 주식의 실물에 인쇄되어있습니다. 고정된 금액으로 우리나라는 보통 500원 혹은 5000원입니다. 액면가로 회사의 자본금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액면가 X 총 주식 수 = 자본금]

발행가

먼저 '발행'이란 무엇인가? '증자'라고도 하는데, '자본금을 늘린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에게 주식을 팔아 회사의 자본금을 늘리는 것입니다. '발행가'는 무엇이냐, 신주(설립 후 처음 발행하는 주식을 포함해 기업이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새로 발행하는 주식)가 처음 거래될 때 정해지는 주식의 가격으로, 발행 당시의 기업 가치에 따라 정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