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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카트는 이제 광고 회사라 불러야 할지도?
광고회사로 진화해 나가는 인스타카트 미국의 식료품 배달 스타트업 인스타카트가 점점 더 광고 회사로서 면모를 갖추는 모습입니다. 인스타카트는 그동안 식료품 배달 시장의 점유율을 월마트와 양분해 왔는데요. 특히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대세가 되면서 식료품 배달 시장이 크게 성장했고, 그 수혜를 톡톡히 얻은 기업입니다. 그러나 시장의 성장은 언제나 경쟁을 가열시키기 마련입니다. 과거에는 이 시장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우버가 우버 이츠로 식료품 배달 사업을 확충하고 있고, 음식 주문배달 서비스인 도어대시(우리나라로 치면 배달의민족 같은 기업)도 식료품 배달까지 손을 대면서 인스타카트의 파이를 빼앗으려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코로나가 종식되면 이 무한경쟁 시장의 수요가 일시에 확 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21. 9. 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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